한국문학세상이 신인 발굴을 위해 제정한 '설중매문학신인상'이 벌써 제19회째를 맞이 하였다. 그동안 수많은 신인들이 응모하였고 그 가운데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문학지도를 받으면서 그 역량을 배양하는데 노력해 온 사람에게만 '당선'이라는 영예를 수여해 왔다.
그 영예는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. 작품성과 문학인으로서의 성품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바로 한국문학세상의 등단제도이다. 자신의 작품을 갈고 닦아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은 세상을 사는데 있어 무엇보다 큰 영광이 될 수 있다. 그 중에서 공개경쟁을 통해 등단이라는 영예를 얻는 것은 문단 데뷔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.
이번에 당선된 '배인범 시인'은 한국문학세상이 추구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문학지도를 통해 더 큰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수확이 아닌가 싶다. 앞으로 한국문학세상을 이끌어 나갈 큰 인물로 성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.